외교부, 이스라엘·레바논 체류 국민 조속한 출국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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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이스라엘·레바논 체류 국민 조속한 출국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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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동 지역의 정세가 악화됨에 따라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레바논에 체류 중인 국민들에게 조속한 출국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권고했습니다. 2024년 9월 23일,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은 재외국민 안전과 보호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주재했으며, 이 회의에는 주이스라엘 및 주레바논 대사, 군 관계자, 국가정보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중동 정세 악화,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 강화


외교부는 7월 31일과 8월 4일, 9일에 이어 네 번째로 중동 정세를 평가하고 재외국민의 안전을 위한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강 차관은 회의에서 "중동 상황이 악화되고 있으니, 레바논과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국민들은 가용한 항공편을 통해 신속하게 출국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레바논 및 이스라엘 접경 지역 여행 경보 발령


현재 정부는 이스라엘-레바논 접경 지역에 대해 여행 경보 4단계(여행 금지)를 발령했으며, 그 외 지역에는 3단계 적색 경보(출국 권고)를 내린 상태입니다.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은 레바논 약 130명, 이스라엘 약 480명, 이란 약 100명으로 집계되었으나, 아직까지 집단적인 출국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았습니다.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상시 연락체계 유지


강 차관은 "본부와 공관 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재외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홍석인 재외국민보호 영사담당 정부대표, 외교부 영사안전국장, 아중동국장, 국방부 및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중동 정세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마무리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레바논 지역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출국 권고와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정부는 지속적인 중동 정세 평가를 통해 재외국민 보호에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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